짜증만 난다.
주말에 시댁에 갔다왔다
이번주 일요일은 시동생 생일이고 돌아올 월요일은 엄마 생일이다
평일인 관계로 주말에 친정에 가서 엄마 생일을 챙겨야 한다.
명절이나 생일 외엔 친정에 잘 가지 않는다
거리가 멀어서이다(그래봐야 2시간)
하지만 시댁엔 주말마다 간다
그나마 결혼 2년되니 꾀가 생겨서 안가는적도 많아졌지만
여지없이 집 전화벨이 울린다.
집전화 100% 시댁이다
울엄마는 핸펀으로 전화하니까...
역시나 시어머니시다.
주말에 친정가겠네? 하신다.
네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일욜날 아침일찍 해먹고 시댁으로 오란다.
시동생 생일이라고
딱히 싫다고 하기가 뭐해서 그때가봐서요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집요하게 오라신다.
시댁갔다온지 2틀밖에 안됐는데....별의별 핑계를 다 대신다.
언제나 핑계거리를 만드시는통에 당해낼 수가 없게 만든다.
스트레스다
것도 꼭 월욜일이나 화요일날 전화해서 주말에 오라고 한다.
약속을 잡을까봐 그러시나보다.
언제나 이런식이다.
시댁가면 토욜날 가서 자고 일욜날 집에오는데
월욜날 다시 전화해서 주말에 도 오라고 하시고
만약 못간다고 말씀드리면
일주일 내내 아버님 어머님 번갈아가면 전화해댄다
그럼 질려서 간다.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