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인 저에게 큰 문제가 생겼어여
다름아닌 시모를 모셔야 한다는 것이예여
애아빠는 7남매중막내인데도 모셔야 한다고 난리입니다
때마침 전세기한도 다되어 집을 보는데 돈도 업이 시모와 같이 살 집을 보고 있으니 기가 찹니다.
시모는 나이도76세라는 고령이지만 여간 깐깐한 노인이 아닙니다.
큰아들이 있지만 시모가 그곳에선 안 살겠다고 해서 저희가 떠 맡게 되었습니다.
시모와 같이 살 생각을 하니 눈물도 나고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몰라
몇자 적었습니다.
고부간에 사이좋게 지내기는 힘들겠지만 무난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바랍니다.
참고로 3살바기 딸내미가 있고 둘째는 생각중입니다.
시모는 아이는 절대 안보겠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