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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좋을지...


BY 자포자기 2003-02-19

남편의 바람기를 어찌해야하나요?
이번이 제가 알기로는 두번째입니다.
두번 다 술집여자들이기에 별 걱정을 안했는데,
문득 평생 이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며칠밤을 뜬눈으로 보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아직 아기가 없고요,
그래서인지 자꾸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혼할 자신이 없고요...사실 원치 않습니다.
남편은 다신 안그러겠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런 남편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어떡해야 하나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