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35

대낮에 울집 거실서..쇼를.


BY 형수 2003-02-19

나두 요즘 사람이지만..
급히 꼭 다녀와야만 하는곳이 생겨 시동생더러 전화해서
대신 좀 다녀오랬더니 아이를 봐 주겠다고 형수가 다녀오라길래..
평소 삼촌이랑 잘 노는 아이인지라..
맛있는거 시켜먹어라고 돈도 2만원주고..편하게 볼일을 보러 갔는데.
다녀와서 현관문을 두드리고도 한참을 안 나오길래..
아이가 어려서 잠이 들었을지도 모르니 항상 벨보다는 노크를 하므로.
키로 열고 들어서는데..세상에.어쩜,내가 태어나서 이런골을 다보고.
민방해서..현준이는 작은방에서 자고 있고,
삼촌은 그사이에 여자친구를 불러서 같이 있었나본데
아이를 재워놓고 둘이 쇼파에서 섹스를 했나보다.문소리에 놀라서
둘다 얼굴은 벌게가지고 옷도 대충 껴입고 쇼파위에 쿠션은
너부러져있고..내가 정말 기절 안한게 다행이고.
보기도 싫어.애 봐준데 놓고는..짐승같은.
아유..보기싫어.삼촌이나 여자나 어디서..아이구 속상해.
더러워 죽겠어 그냥..
쇼파에 앉기도 싫다.남편더러 이야기 했다간 삼촌 죽여 놓을거구.
나두 연애했고 남편이랑 혼전관계를 즐기다 결혼했지만
어린 조카를 재워놓고 대낮에 형수집에서..
난 도무지 우리 삼촌 멀쩡한 허우대가 보기 싫어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