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35세,명문공대출신이구요. 벤처기업에 다녀요.
벤쳐에서 3년간 근무했는데 이번에 팀장으로 발탁되고 , 어제 연봉협상한 결과를 얘기해주더군요. 4200만원으로 낙찰봤다구요.물론 연말에 성과급이 나오면 더 추가되구요.
작년보다 조금 오르긴했지만 별로 만족할만한 액수가 아니라서 기분이 별로인데, 월급받으면 항상 부족한거 같아요. 돈쓸일은 많아지는데..
자꾸 비교하면 안되지만 ....제 친구 남편은 은행다니는데 연봉이 꽤 많은거 같더군요, 서울에서 이류대학정도의 학벌이지만 은행권에 취직을 해서 소득이 괜찮은거 같아서요. 사실 전 결혼할때 학벌을 꽤 중시했는데 막상 결혼해 보니 학벌은 그렇게 중요한거 같진 않더라구요.
혹시 남편분들중 저의 남편과 비슷한 나이와 벤처에 다니시는분들 연봉이 대략 얼마정도 가는지요 그냥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