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간 복잡한 시댁과 빚때문에 가끔씩 아줌마닷컴에 글올렸던
아줌마입니다
시댁빚과 우리전세금 합쳐서5천만원은 갚고 살아온것 같은데 그동안
월급차압도 몇년 있었고 한달에 2,3번씩은 은행에서 빚갚으라고 독촉
오고 정말 생활고까지 넘 힘들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남편의 카드빚은 갚았다 싶으면 또 있고 지금까지 끝이 없네요
뭘로 그렇게 쓰냐고 그래도 대답도 없구요
차라리 이렇게 사느니 저혼자 애들데리고 열심히 살아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가 넘 심한 우울증, 홧병까지 몸이 여기저기 않좋아요
더이상 같이 살다가는 정말 제명에 다 못 살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전업주부인데 양육권은 저에게 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애둘키우려면 전세금이라도 가압류를 시켜야 할것 같은데
가압류는 어떻게 시키는 건가요
그리고 양육비는 어느정도 받을수 있을까요
전에 TV를 보니까 우리나라 남자들 이혼하면 양육비 안주는 사람들이
태반이라는데 양육비를 강제라도 받을 수 있는 법적조치는 없을까요
이혼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일까 생각해보면 넘 가슴아프고
눈물나지만 매일 우울하게 지내는 엄마의 모습과 싸우는 부모모습
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면서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나을 듯하네요
제가 넘 이것 저것 모르는게 많아서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