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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서..


BY 누워버린女 2003-02-21

도무지..움직이기가 싫으네요..

부엌두 엉망..세탁물은 밀리고..

두아이에 집안두 엉망인대..

그마나 자영업이라 가계문은 열어야겠어서

엉거주춤 일어나 문열어놓구는 다시누워버리고..

왜이리 모든것이 권태롭고 축처저선 움직이기가 싫은건지..

저녁도 아이아빠가 챙겨주었답니다..

뜨는둥 마는둥 식사마치고..또 감기약 털어넣고 누워버리고

뒷정리도 아이아빠가..

아무리 친구같은 남편이라지만 .. 보기싫을탠대

머리는 산발을하구는 아이들이고 집안일이고 나몰라라하는 여자

병원에 입원중인 시모일두 돌봐야하고..

날씨좀 풀리면 보낼려구 미뤄뒀던 아이들학원두 알어봐야하고..

이것저것 내가 할일은 태산같은대

도무지 하기가..움직이기가 싫습니다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미안하고 이런내자신이 너무 싫은대도..

여러주부님들 속상한일로 늦은밤까지 잠들지못하시고

계신분들도 있을탠대..

너무 사소한일로 글올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두근두근 가슴은 울리고 누가 꼭 뒤따러오는 마냥 불안

저같은 이런 경우있어보신분 계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