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이런얘기한다는게 좀 그렇긴한데..
요즘들어 남편과의 밤생활이 아무감흥도 느낌도 없다....
보름에 한번정도하면....그 느낌이라는것이....
목말라죽겠는데..쉰보리차마시는 느낌처럼..
정말 목말라서 마시는것이지 절대 마시고 싶지않은 그런....
그런마음이다....에휴~~
것도 내가 좋아하는남자를 상상하면서 두눈 꼭 감고 상상속을헤매며
표정하나하나를 상상하면서 해야지만 ......느.낀.다....-.-
10분을 못넘기는 남편에게서 뭘 어찌 느끼라는것인지...
지혼자 알아서 척척..그리고 끝......끝....
결혼5년째인데...
남들이 남편보기를 무슨 힘좋게생긴 돌쇠인줄아나...
실은 외모만 그러할뿐.....절대 아니올시다...
그래서 내가 옹녀인줄알고들 있다....
웬만한 남자는 성에 안찬다는 그 옹녀..............-.-;;;;;
억울할뿐이다...정말....
요즘 머릿속에서는 살좀빼서 외간남자와 정분이라도 -.-;;;;
나고싶다.정말로..진짜로...간절히...--;;;;;;
옆방에서는 애가 자고있는데...
이런 내 자신이 아이에게 부끄럽다.
나도 내가 이럴줄 몰랐는데...
머릿속에는 온통......-.-
이혼하고 공부다시해서 졸업해서 직장이라도 잡고...
혼자살고 싶다..영원히...
늙어죽을때까지...
이렇게 자유를 원하는 내가 결혼생활 5년을 버틴게 신기할뿐...
신혼초 얼마나 많은 유혹을 겪었는가...
맘만 먹었으면 바람? 벌써 여러번 났을텐데....
다행히 내가 보수적이라...정말 다행이다...
근데 애까지 놓고 아줌마몸매인 내가...
무신 개 깡으로 자꾸 자유연예를 원하는지....
30이 안되서 그러나....
섹스때문에 이혼이 가능한건지...
내가 미친여자인지...아님 권태기인건지...집이 답답해서인지..
휴~
화장한 내 얼굴이 오늘따라 넘 이뻐보였다...
넘 아까웠다 ..집에서 이러구 썩히는게...봐주는이 하나없는 이집..
내가 여자인지 돌덩어리인지 식모인지 보모인지....
'나' 는 없고....
'아내' '누구엄마' 만 남았다....
얼마전까지 그런게 좋았다....
그런데 내 나이 26이다...
이게 참~~나를 더 힘들게 한다....
나 같은 바보가 또 있을까?
정말이지 헤어지면 다시는 절대로 결혼은 하고싶지않다...
내 인생의 꽃다운 나이에 너무 일찍 알아버린것이..
바로 결혼생활이다...
더 늦기전에 나를 키워나가고 싶다.....
헥!!!
갑자기 아이가 "엄마!" 하고 불러서 기겁을 하고 놀랐다...
신의 계시인것처럼...아이에게...
나보고 정신차리라고 하는것 같다...
정말 놀랐다...
이 시간에 일어나지도 않는 애가....-.-;;
p.s:사랑해연준씨~~
이말이 넘 하고 싶었어요...
(우리 신랑이름은 아니에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