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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혀 찰지 모를 글을 올려요.


BY 무서워 2003-03-14

임신전인데...20대 후반이구요 곧 아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생긴다면..하지만,아직 맘에 준비가 안됐는지 자꾸 겁이나고 무섭습니다.다른게 아니라 친구들도 애기 잘 낳고 잘 기르는데..난 왜이럴까 싶습니다.낳는게 무섭습니다.전에 산부인과 어디 자료실 들어갔는데,화면에 아기 나오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힌걸 보고 3일동안 잠을 설쳤습니다. 사람들 말이 고통이 심하다는데..겁이 납니다.
저만 그런걸까 겁이 사실많기도 많구요.대체 구체적으로 얼마나 아픈지 낳아봐야 니가 그 고통을 안다.라고 하지만..겁이나서..닥치면 낳겠지만요..다들 제 맘처럼 맘이 그런가싶어서요.배가 많이 아프다는데 어떤식으로 아픈지 아직 갖지도 않은 아기를 지금부터 걱정이나 하고 있으니 웃기지 않을수 없네요.왜케 겁이 나는지....그 작은 곳에서 커다란 아기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