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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도 시부모 못 모신다.


BY 맏며늘거부녀 2003-03-14

시부모 모시는 걸로 이야기가 많군요.
나도 내 결심을 확고히 다지는 차원에서 이 글을 씁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악플은 거부합니다.

울 신랑 잘났소. 그거 한개로 지지리도 없는 시집에서 바라기는
엄청 바라고 며느리한테 쌍욕에 물건 던져서 발등, 손등에 상처
입히기는 예사일인게 시부모의 소행.
신랑공부할때 10원한장 보태준것도 없고, 신랑스스로 공부하고
과외알바해서 이만큼 됐는데 마치 자기네가 큰 역할이라도 한듯이
행동하고.
아들한테는 함부로 못하면서 며늘과 며늘친정부모한테는 물건을
던져도 되고, 쌍욕을 해도 된다는 막 나가는 상식이하의 사람들.
시부모 재산도 시골의 전세값 몇천만원이 전부.
며느리한테 해준거 하나 없으면서 받을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
시동생 그눔 역시 나한테 시부모 모시라고 강요를 한다.
내가 미쳤다고 그런 사람들을 모실까.
시부모 늙으면 우리집 주위에 집 얻어서 모시자는 신랑의
제의에도 나는 거부한다. 그런 사람들 우리집 뻔질나게 드나들면
내 자식들한테 무슨 악영향을 끼칠까 두려운데 내가 왜 그사람들을
무슨 이유로 내 곁에 두겠나.
친할아버지, 친할머니가 엄마한테 이년저년 ㅆ년,십원짜리년하고
욕해대는데 내 자식이 뭘 배울까. 조부모란 사람들이 엄마한테
물건던지고 저주를 퍼붓는데 내 자식이 그들에게서 뭘 배울까.

형수한테 똑바로 하라고 훈계하며 못할바에 자기형과 살지말라고
충고하는 (막돼먹은)그리 효자인 시동생이 모시거나 그도 안되면
두 노인네 부지런히 돈 모아놓고 실버타운으로 들어가는게 최선책
이라고 생각함.

며늘한테 입에 담기힘은 지저분한 욕을 예사로 해대고,
물건 던져서 며늘몸에 상처입히는걸 재미로 아는 늙은이들..
그러고도 며느리가 당신들 나중에 돌봐줄꺼라고 기대하나?
며느리가 바보가 아닌바에야 당신네들 쳐다보기도 싫겠지.
끔찍한 오십대후반의 시부모. 늙을려면 곱게 늙으시지 어째그리
고약하고 흉하게 늙으려 할까.
당신들 시부모로서는 더이상 거부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