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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못한건가요?


BY 생각할수록 속상 2003-03-15

어제 시댁에 갔습니다. 결혼전에는 집에가면 항상 더운밥주셨습니다. 찬밥은 당신이 드시구 근데 어제는 찬밥을 주더라고요 오빠 시아빠 시동생 시누이 시누이 신랑은 새로한밥을 주시고 너무 기분이 상해서 밥을 안먹어버렸습니다. 그러고 설겆이 하고 집에 와서 밥먹었습니다. 좀전에 시어머니 전화 왔네요 넌 이제 우리집식구 ?榮쨉? 어제 왜 밥을 안먹었냐구 찬밥줘서 안먹은거냐구 따지듯이 말하데요 그냥 듣구있다 바쁘다하며 끈었습니다. 지금 회사거든여...제가 잘못한건가요...
잘못은 한거죠... 근데 기분이 영~~~아니였거든여...오빠한테 그래서 말했어여 오빠 우리집에 갔을때 나는 새로지은밥주구 오빠는 찬밥주면 기분 어떨거 같어? 하고 말했더니 나는 심각한데 우리신랑 살짝 미소만짓구 마네요...에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