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길이 없어 난전장사를 시작하면서도 희망이란 끈을놓을수 없었던것은 백일 갓지난 딸아이와 부지런하고 가정적인 남편(imf때 부득히하게 회사를 나왔읍당.)때문이었읍니다.26살 세상무서운줄 몰랐던 나에게 세상살아가는법을 알게해준 소중한 시간들이었읍니다.시댁은 그래도 손꼽히는 부자였지만 며느리가 마음에 않든단 이유로 아들까지 마음으로 내치셨읍니다.서럽고도 분했읍니다.......................장사를 시작하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 20년동안 살던 남편과 난 고향과도같은 곳을 등지고 설에 상경했읍니다.장사도하고 남편은 밤에 공부도하고,,,,,,,,,,,,시간이란것이 잡을수 없다지만 설에온지 벌서 7년이나됐읍니다.작지만 내집과 차도생기고 듬직한 남편은 직장에다녀 오늘부로 승진했읍니다.남에겐 하찮게 보일지 모르지만 전 너무기뻐 웃음보단 눈물이터져 마를생각을않합니다..........시댁은 4년전 시아주버니의 사업실패와 보증때문에 말 그대루 땅거지가 됐읍니다.사람일이란 어떻게될지 시어머님도 몰랐겠죠?.....그래도 어떻게보면 그분께서 절 이렇게 단단하게 일어설수있게 했기에 이젠 마음으로라도 미워하지 않기로 했읍니다.토끼같은 딸아이와 남편 그리고 나,따듯한 우리가족이 행복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