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아이둘 딸 아들
연연생 아들은 이제 백일
문제는 우리 친정 아버지....
홀로 절 키우셔는데..저결혼 당시 재혼중이셨다가
저결혼후 3개월만에 중풍으로 쓰러지셨음
그리고....
이혼당하시고 2년째 노인병원에 계십니다
젊었을때 술많이 드셨죠...그댓가는 중풍...
자식은 저하나데...장남과 결혼해서 모시지도 못하고
.......
시댁 어른은 신랑과 저와의 결혼을 반대 했지유...
복잡한 집안에다 가난과 이런 결과를 예측했는지....
전 시댁어른과 같이 살고 있고
또 시댁 어른들은 도련님네와 여기를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잘지내다가 요즘 친정 아버지 생활보호 대상자 때문에 좀 복잡합니다
서울병원에 계신데
시어른은 지방으로 우리 친정 아버지를 보내려고 합니다
병원비는 장애1급이라 매달 10만원 정도 만 저희가 보태고 있읍니다
고마운 신랑....
아버진 병원에 나오시면 가실곳도 없고 집도 없읍니다...
지방병원에 가면 지금도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가는걸(눈치보느라)
더 못갈까 두렵고
그래도 같은 서울에 있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시어른의 눈치땜에 아니
딸자식도 자식이라는 생각에 모시고 싶다는 생각도 랍니다
물론 씨도 안먹히겠지만 ....
차라리
이혼하고 날 낳아주시고 길러 주신 아버지랑 살까요...
어쩌죠
시댁어른들은 우리아버지가 날 낳아주신분이라는걸 모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