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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뜻인가요?나쁜뜻인가요?


BY 깍쟁이 2003-03-20

친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던이가 나에게 깍쟁이라고 했다

내딴에는 챙겨주려고 하고 잘 대해주었는데 나이도 나보다

5살이나 어려서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다 앞으로 어찌 대해야 하는지

동네 아줌씨들이랑 속깊이 나누기는 힘들지라도

정말 내딴에는 마음이 갔던 사람인데

착하다고 하는 이가 나에게 던진말

"첫인상이 깍쟁이 같은데 지금도 깍쟁이 같다나"

다른사람 모두 그렇다고 했다

첫인상은 서울 깍쟁이 같은데 친하게 지내보면 너무나

다르다고

그런데 소위 착해서 남들이 곰같다고 말한다는 애 입에서

아무렇지 않게 엄마들 여럿이 있는데 그말을 내뱉고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다른엄마들은 아니라면서 나보고 신경쓰지 말라 하는데

내가 소심해서 그런가 자꾸 신경쓰이고 속상하다

앞으로 잘 지내려면 어느만큼이나 잘해야 하나

아줌마들 친분은 어느만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