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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던말던 지뜻대루해야 직성 풀리는놈..


BY 그러다 뭔일내! 2003-03-22

누구는 날좋은거 몰라?
누구는 놀러가구 싶지 않나?!
어쩔꺼야..애가 아픈데..씨..
콜록거리는애 콧물 질질 흘르는애..
놀이공원 데려갔다가 뭔병을 더 키울라고..
약속했다고 무조건 갔다가
애 더 아프면 그담엔 어쩔라구?
예전에도 가지말라는걸 억지로 데리고 갔다가
비쫄딱 맞구 열감기 들어 경끼했던것 격도 안나냐?
그때 얼마나 마누라말 들을껄하며 공갈 쳐댔어?!
밤새 한잠못자구 토를 하고 숨막힌다구 쌕쌕거리구..
하두 숨을 가쁘게 쉬길래
겁나서..응급실을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혼자 가슴졸이며 걱정했는데..
옆방에서 쿨쿨 입떡 벌리고 잠만 쳐대더니,
고작 아침에 일나서 한댄소리가..
놀이공원 못간댔다구 별..그래, 요기선 막말좀 하자~!!!
지랄염병을 떠냐?
가까운 호수공원가서 봄햇볕쐬면
애도 힘들지 않을테구,,,솔직히 애상태로봐선
안나가는게 좋지만 ..오죽 아프면 애가
놀이공원에 담에가자 그러겠냐구..
병신..지욕심대루 지가 할라구하는건 애가죽건
마누라가 죽건 꼭 해야 직성풀리는 x같은넘.
애 안아플때 놀이공원 가믄되는것이지..
왜 꼭 지가 정해논날에 사람이 죽건살건
해야 되는거냐고~!!!!!!!!!!!!!!!!!!!!!
그러더니 어딜갔는지, 화장실에서 볼일좀 보는 사이에
애들(둘)델구..나가버렸네..
화내고 지랄하는꼴 베기싫어서
가는거 못 붙잡았지만....이왕 나갈꺼믄 아까
내말대로 기분좋게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할것이지.
설마 아퍼서 벌벌 떠는애델구..
놀이공원 간건 아닌가몰라....설마,설마...
그놈은 애들 놀릴려구 가는게 아니라
지계획대로 못놀지언정 갔다라도 올라는놈이야.
무선새끼..
로버트같은넘..
지밖에 모르는눔..
철없다 없다 너같이 철없는놈은
보다보다 첨본다...
애들땜에 언제까지 참을런지는 나도 몰겠다..!!!

나도 존날 애들델고 왜 안나가고싶겠냐구..
여하튼 이거뿐만아니라,뭐든 지맘대루 어떻게하냐구..
상황이 따라줘야 일이 되는거지..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