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넘이 6살인데 목욜 새벽에
이가 아프다고 밤새 잠을 못자고
다음날 학원에 보냈더니 선생님이
전화가 왔더군요...아프다고......
제가 보기엔 괜찮았는데...
그래서 치과에 데리고 가니
때웠던 곳이 뿌리까지 썩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고......그래서 금욜날 마취주사
놓고 첫번째치료를 했어요......
전에도 그랬지만 울 아들 엄살도 심한데다가
치과치료가 어른도 무섭잖아요.....
전에 치료할때도 온몸을 비틀고 이상한 소리를
지르고 의사 간호사둘 나 도합 4명이 붙어서
잡아도 힘들었어요......이번에도 간호사 3 나까지
붙어서 했는데 결국 주사 맞다가 하두 몸을 비틀어서
입술이 찔렸지요......피가 주르륵......
이번주에 3번이나 더 가야되고 어금니도 덮어 씌워야
되는데....금욜부터 계속 어르고 달래고
머해주면 치과갈래.....하고 다 해준다고 하고
군것질은 커녕 밥도 안주겠다고 협박도 해보고
이 다~~빠진다고 겁도 주고........
아무리 해도 초지일관 싫어!!치과 가기 싫어!!!
억지로라도 데리고 가려고 오늘 아이 아빠가
데리고 나간지 2시간.....이제 치료받고 학원에
갔겠거니 했는데...전화가 왔어요.....
xx엄마!!!!이누마 이가 다 썩어서 빠져도 내비도뿌라~!!
치과 안갔으니까 밥도 주지 말고~~!!!!
오늘만 학원 보내고 학원도 보내지 마라~!!!!!
안봐도 비디오더군요....
치과앞에서 얼마나 땡깡을 지기고 울고 불고.....
얼마나 신랑이 곤욕을 치뤘을지 눈에 보이네요......ㅠ.ㅠ
그나저나 오늘 가야 되는데.....
치료가 덜 끝나서 임시로 때웠놨는데
어쩔까요.......정말 고민 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치과 갈래? 맞을래?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에효......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