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자꾸 말실수를 하게되네요.
그냥 기분이 좋거나 카페인이 많이있는 커피를 마셔서
기분이 조금 업되고 그러면 말도 많아지고 분위기도 살리고
그러다 보면 웃으면서 농담으로 툭툭던지는 말에
내스스로 아차 싶을때가 있어요.
내가 이런점을 알아서 미리 조심하고 차분히 있을땐 안그런데
꼭 기분이 좋아지고 사람들과 한참 재밌게 얘길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불쑥 웃자고 한소리가 좀 남의 뒷통수를 치곤해요.
분위기도 좋고 어찌보면 그냥 넘어갈수도 잇지만
또 여자들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티내진 않지만 살짝 기분상해하고...
입장바꿔서 누군가 내게 그렇게
농담처럼 좀 꼬집는 말을 하면 나두 며칠씩 기분 상해 하거든요.
교회에 다니는데 일요일마다 교회 구역사람들과 모여
친교도 하고 음식도 먹고그러는데, 좀 친했던 친구가
왠지 내게 좀 감정이있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평소보다 연락도
잘 안하고.. 만나도 잘 반기는거 같지않고..
뭐 그렇다구 대놓구 티내구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한 말실수로 그친구가 내게 정떨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평소 ?아하는 친구인데...
암튼 난 왜이러지... 내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이네요.
굉장히 활달한 성격이거든요. 속으로 꿍하지 않고 다 말해버리는
성격에다가 사람들 만나는걸 무지 좋아해요.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맛난음식 먹고 그러면 정말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자고 한소리가
분위기 이상해질때도 있고...
이제 애기엄마고 하니
좀 차분해지고 야무져졌음 하는데 어케해야하나...
참 그친구마음도 어떻게 풀어주어야 할지...
님들..좋은충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