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림만 하다가 나이트 클럽이란 곳에 가서
별천지를 본듯하게 가슴 설레고...새롭다
손을 끌어대며 부킹하러 가자고 하는데
그러면 뭐 큰일이라도 나는것처럼
절대안된다고 촌티를 내고 집에오면서
그러면서 상상한다
부킹을 하라고 하면 짝빼입고 나가서 진한 향수에
하늘거린 옷을 입고
다른 남자를 유혹하고 싶다
그렇다고 절 욕하진 마세요
그러고 싶다지 전혀 실천할 상황은 아님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고 왔을때 어쩜 그럴수 있을까..
울고불고 두달을 울어봤지만
남편의 태도는 반성은 커녕 그냥 습관이 되어버린듯
나도 내속만 끌이다간 나만 속병생기겠다싶엇...
잊기로 했는데...
나이트 클럽 가보니 어찌 세상이 돌아가는지 알겠다...
그래 나도 그냥 아무 사랑 서로의 배려없이
그냥 만난사람과 진하게 부르스도 추고싶고
진한 키스도 해보고싶고,,,,
컴컴한 분위기에서 야릇하게 안고 쉬고싶기도 한다
영화속에 불륜처럼
물방울이 샘솟는 욕조에 따뜻한 물 가득 체워
포도주를 한잔씩 마시며
서로의 몸을 탐익하고도 싶다
그렇다면 어찌 못생긴 남자라도 안 좋으리요...
하지만 현실은 무릎나온 츄리닝에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이리저리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날뛰고
목욕이라도 할려치면 애 울어 싸는 터에
그냥 세수도 못하고 살고
배는 왜이리 고무줄의 한계를 실험하듯 나오기만하고
과히 내모습은 어딜봐도....
정말 나의 마음속 깊은곳에 바람피고싶은 마음이 솟는다
남편도 이런 마음으로 바람을 피었겠지
날 싫어하고 그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
그러면서 오늘밤 잠이 든다...
남편놈의 새끼 코고는 소리는 오늘따라 왜이리 크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