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시집 식구들과의 관계가 그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극정성으로 진심으로 잘 해주어도 고마운 건 모르고 끊임없이 바라기만 하는 관계요.. 그런데 친정 부모까지도 그러네요.. 결혼하고 며느리한테 맘에 안든다고 함부러 대하고 막말하는 시부모님 대신에 친정 부모님에게 잘해드린다고 해드렸는데 친정 부모님 또한 거의 이성을 잃으신 채로 모든 걸 제게 의지하려 하시네요.. 아무리 잘 해주어도 저도 제 결혼생활이 있고 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잘해드린다고 어떻게 모든 것을 다 해주길 바라시는지.. 인복 없는 년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친정 부모까지 절 힘들게 하니까요.. 제가 어리석게 너무 잘해드려서 그런건가요.. 첨엔 고맙다 하시다가 이젠 고마운 건 다 잊고서 하라는 거 안하니까 섭섭하게만 생각하시네요.. 맘이 통하는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저도 좋은 대접 받고 살고 싶은데 왜 이리 그런 관계가 힘든 건가요? 제 문제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