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남2녀중 장남과 결혼한지 이제 6개월차인 새댁입니다.사귈때도 엄마가 참 아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했어요. 밖에서 만나고 있음 꼬옥 한번씩은 전화를 하십니다.일찍들어와라. 밥먹었냐.어디냐...그땐 신경안썼죠.근데 지금 결혼하고나서 시댁이랑 차로 2분거리에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은 눈도장 의무적으로 찍어야 되고 첨에 거의 매일 집에 오게 하시더라구요.이거 가져가라 저거 가져가라. 그러다 안 되겠다싶어 제가 일부러 일주일에 한번씩만 갑니다. 안오면 전화하십니다. 며칠전에 토욜저녁되니 아버님한테서 전화와서 핸드폰이 고장났다면서 오빠에게 오라고 하시더라구요.갔더니 벨소리 바꿔달라는거였어요.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솔직히 맏며느리로써 공부한다는 핑계로 별루 신경을 못쓰는거 사실이지만 정말 가까이 사는것도 답답해죽겠는데 이런식으로 하시는 시부모님들 정말 미치겠읍니다. 집에 간다고 하면 벌써 가려고 이런식으로 어머님 말씀하시구요 이번토욜엔 30분만에 나왔더니 그담 일욜에 제남편 눈치보더니 집에좀 갔다오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제가 그래서 한마디 했죠.이제 오빠가 신경써야될 곳은 우리 가정이라구요.제가 좀 매정하긴하지만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부모님들 자꾸 아들에게 기대실것 같구...당신들 건강 힘들어지시면 언젠가는 함께살아야되는 장남맏며느리 지금만이라도 자유롭게 두면 안되나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참고로 저희 아버님 집키달라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