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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할까요!


BY 오리아이큐 2003-04-22



첫째 호적에서 파냈다고 저에게 온갖 집안일 다 강요하시대요.
그래서 우리까지 실망시켜 드리면 안되다는 생각으로 참고 부모님 뜻대로 살았답니다.

그런데 큰아들이 호적에 복귀를 했어요
사업에 실패한 망가진 모습으로
평생 얼굴마주할 날 없다고 왕래도 하지 말라고 하시더니
이젠 우리더러 도우며 우애하고 살으랍니다.
빚을내서라도 도와주랍니다.

시부모님의 태도가 너무도 이율배반적이라 이후 집안의 모든일
외면했습니다.


칠순잔치는 저희더러 준비하랍니다.
첫째네는 못오게 하구요

다 좋아요
제가 화가 나는건 이어령비어령이라는 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받아들였으면 화끈하게 하나에서 열까지 포용해야 되지 않나요?
힘을 실어 집안일도 관여하게하고 말이죠

짠짠하고 불쌍한 마음 가득하여 도와 주지 못해 하시면서
집안일은 저에게 일임하시려 하네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옳은건지 말씀좀 해주세요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 모아 잔치하면 더 우세나 살까 두렵구요
많지도 않은 자식 누구는 빼고 잔치를 치른다는 것이 영 찝찝합니다.

시누이는 그래요
제가 나서서 앞으로의 집안일 이끌어 주었음 한다고

제가 어느선까지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해야 합니까?
저희요 겨우 밥먹고 살아요

조언,충고 많이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