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아기 태어난지 29일 되는 날이라
소아과에 가서 BCG와 간염 2차 예방 접종을 시키고 왔습니다.
애기가 주사를 맞고는 어찌나 우는지 정신이 없어서
접종비 5만5천원 얼른 계산하고 돌아 왔답니다.
집에 와서 진료비 영수증 2장을 무심히 보니
다른 아이들 영수증 2장이 제게로 왔네요.
병원가서 진료비 영수증 받은 기억도 없는데
이 병원은 영수증까지 뽑아서 챙겨주니 기특하기는 하지만
각각 다른 아이들 영수증이 제게로 왔어요.
그냥 또 별 생각없이 찢어서 버리고나니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BCG 접종비(팔뚝에 도장처럼 찍는 접종)는 얼마며 간염 2차 접종비는 얼마란 말인가요?
혹시 근래에 애기 예방 접종 시키신 분 계시면 얼마 줬는지 답 좀 주시길...
또, 애기 수첩을 들여다보니
간염 1차는 "헤파박스-진"이라는 백신으로 맞혔는데
아까 간호사가 의사께 하는 말 중에 백신으로 "헤팍신"이라고
하는것 같았는데
간염 백신을 이렇게 섞어서 맞혀도 되는 건가요?
아까 낮에 이 생각이 들었으면 다녀온 소아과에 전화해서 알아 보았을텐데
애기가 잠든 고요한 밤이 오니 이런 상황이 다 생각나거든요...
내일이 일요일이라 병원도 안하는데 마음이 좀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