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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한말.....


BY 나원참 2003-05-11

님들 글읽고 저에게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어버이날 가지못하고 어제 시댁에 갔다 왔습니다

시부모님들 화장품 각각 셋트랑 T한나씩 사서 포장해 들고 갔지요
처음엔 시모 이런것 말라고 사오노 너그 그냥와도 좋은데...

그말 들어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두 어버이 날인데 당일 찾아 뵙지도 못하고 선물 할려구
사놓았어 가져왔다구요

그런데 저녁밥을 다먹고 나니 시모 하는말 저런것 사올돈 있어면
현금으로 나를 달라고 대놓고 말하시는 것 있죠

저는 좀 황당했습니다.

신랑은 돈없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시모 그런말이 무슨뜻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듣고만 있어 버렸어요
마음속으로는 그럼 아무 것도 해주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

정말 이런 시모 에게는 아무 것도 안해주는것 이 나은지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친정어머니는 너희 들이 뭔 돈이 있다고 이런것 사오냐며 그러시는데
시모는 비꼬면서 돈달라고 하니 정말 선물이 저렴하잖아요

주는 사람이 기분좋게 주면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게 받아 주면
않되나

정말 이른 시모 암말 못하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참고로 시모 앞에서는 암말안하고 좋은 말만 하고 뒤에 가서 호박
씨 까는 분
남들에게 저욕 무진장하고 단니는 분이라
맞추기 정말 힘더네요

과거는 다 털어 버리고 인제 잘할려구 노력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