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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여자들...


BY 또순이 2003-05-13



아파트 생활 6년째...
그냥 눈인사 나누는 이웃4집 정도뿐....
그런데 옆집 아짐들은 이사온지 4일만에..조직을 만들어서 아이들이고 엄마들이고 떼를 지어 다닌다....
즈네들은 재미있을런지 모르지만....복도식이라...창문을 열어놓으면...무쟈게 시끄럽다.우린 7층이지만... 그떼들은 15층아짐도 있고 3층아짐도 있고...이건 조직이다....뜨아...놀라운 힘....옆집에서 놀러오라해도 안간다....가봤자...나의 사생활 죄다 까발라야하고....시간낭비에다....그런데 그떼의 아이들도 우루루 남의집을 제집처럼 드나들고....우리집도...함부로 들어오려고 한다....
7층 이웃아이들이야 어쩔수 없이 잘대해주려고 하지만...내가 어떻게 15층아이 3층아이 까지 배려를 해야한단 말인가.....즈네들끼리는 그럴거다...참 이상한 아짐이네.......???이럴거다....난 즈네들이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