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진짜 꼴도 보기싫고 미워 죽겠다
여자하나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하는 못난 사람이다.
친정가면 꿀먹은 벙어리고 말만 안하면 다행이게...
자기 엄마한테는 매달 10만원씩이나 용돈 주면서 친정에 용돈준건 결혼 생활 이년동안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고..
일년이면 120만원이다. 우리형편에 미쳤다.. 매달 현금서비스 받아사는 주제에..
까다롭긴 얼마나 까다로운지... 짜증난다
입도 짧고 성질도 드럽고 엄살은 얼마나 심한지.. 뭔 병치레는 그렇게도 자주하는지 진절머리난다.
이런남자랑 결혼은 왜했는지... 엄마가 말릴때 엄마말 들을걸.. 내가 바보지 내무덤을 내가 팠으니..
술도 입에도 못대는 사람이라 술한잔 같이 기울일 낭만도 없고, 잠이 워낙이 많아서 어디 여행가는것 놀러다니는것들은 당췌 귀찮아서 안하고,....연애 6년이나 했음서 이렇게 맞지않는 사람은 아마도 우리밖에 없지싶다.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하나...끔찍하다.
이렇게는 진짜 힘들고 지치고... 살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