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부는 저한테 못마땅한 일이 있을때는
'너거 친정에 전화해서 너 가정교육 잘못시킨거 따져야겠다고'고
소리지르다가
친정부모님이 선물이라도 보내면 그거받고는
'친정부모님은 편안하시냐, 할머니할아버지도 건강하시고?'하고
묻습니다.
제가 자기들한테 기대만큼 못하면 당장 친정부터 찾습니다.
따져야겠다고요.
언제까지 제가 이런것을 참아야 할까요?
울 시부는 어쩔때는 좀 망나니같은 기질이 있거든요.
자식들도 고개를 저을 정도로요.
그런데 왜 울 친정까지 들먹이면서 그렇게 말하는것을
어떻게 제가 항변해야 할까요?
더는 못참겠다.
'제가 못마땅할때 아버님은 울 친정을 찾으시는데
저는 아버님이 저한테 이토록 인간대우 안하시고 함부로하실때
어디에다 호소를 해야합니까? 시조부모님 돌아가셔서 저는
호소할데도 없는건가요?'하고 따질까요?
모라 따지긴 따져야겠는데.
정말 심장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