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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도 아닌 년놈들...이럴수가...


BY 모질라 2003-05-15

오늘 내생일. 눈물로 얼룩졌다.
남편의 여자가 또 술처먹고 집으로 전화를 한것이다.
내가 받으면 끊고 하길래 남편을 바궈주니까 통화를 한다.
그순간 너무 열이 받아 남편 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전화를 빼았았다.
여기가 어디라고 전화를 하냐니깐..오늘 니생일이라매..아까 오빠랑
통화하는데 니가 선물 안사주냐고 지랄했다고 해서 내가 케익이라도사갖고 들어가라고 했는데 잘 지냈나하고 걸어본거야...한다.
너가 불쌍해서...라며 끈느다. 남편새끼한테 모냐고 물었더니
오늘 만나자고 자꾸 전화해서 내 생일이라고 빨리 들어가야
한ㄴ다고 했더니 그런 전화를 했나보댄다.남 팔팔 뛰었다.
네년놈들 만나는거 다 알고 잇는데도 나 애들땜에 참고 있는데
이렇게 집에 까지 전화가 오게하는 넌 인간이냐고...
그년이 술처먹고 분란일으키려 전화한건데 너가 이렇게 나오면
그년뜻대로 되는거란다.미안해하는 기색도 없다. 또 전화가 왓다.
남편이 받고 욕하며 싸운다.앞으로 내게 절대 전화하지말라고...
미친년놈들 둘이 그 수작 내가 모르나 2년여 만나오면서
이런적이 몇번인데...
시부모한테 전화를 했다.그미친년이 전화를 한다고...핸펀번호를
가르쳐드렸다. 조금잇다 그년이 또 전화해서 한다는 말이
너 그새 니 시부모한테 다 고자질해바치냐 정신차려 이년아...하더니끊는다. 시어머니는 그런년 상종을 하지말란다.
애들 봐서 니가 참고 견디란다.왜 남편하나 맘 못잡게 하냔다.
후후훗...이건 다들 정상이 아니다.무슨 영화찍나. 둘째가
젓병을 던지며 울며 안긴다. 큰애가 눈이 동그래져서 불안해한다.
이게 사람사는건가. 나 남편ㄴ한테 마음 비?m다.내 남자 아니라구
그냥 애들 아빠일 뿐이라구..밖에서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
알면 나 병나니까 애들 흔들리니까 속터지는거 삭히느라 그동안
무지 힘들었다. 이핑게 저핑게 대는거 차라리 믿는척했다.
근데 이게 왠 날벼락이나. 그년에게 만나자고 했더니 오빠랑
같이 오란다.자기둘은 얘기가 다 돼잇다고..나 한때는 이혼생각도
했었다.근데 지금은 그년이 넘 얄미워서 저놈이 넘 한심해서
절대 이혼안해줄거다. 그년은 그래픽 디자이너고 71년생이다.
언니가 한때 유명했던 탤런트이고 시집을 엄청 잘가서 그년 대학덜어지니까 샌프란시스코에 엄청 학비 비싼학교에 유학을 다녀왓단다.
내가 니 부모를 만나 유부남만나는걸 다얘기한다니까 자기 두려울게
없단다.그대신 넌 각오할일이 생긴다며 오히려 협박이다.
한때는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 10년정도 살면서 만이도 싸우고
갈등했지만 여자문제는 없을거라 믿엇었는데 나한테 빠져
물불 안가리고 대쉬하던것처럼 지금은 그년에게 빠져서 허우적대고
잇는거다.둘이 사랑운운하겠지만 이건 엄연한 불륜.드러운 짓거리다.
난 용서안할거다.그래서 절대 이혼안하고 나중에 애들 시집장가
보내고 놓아줄거다. 어디 그때까지 기다려보시지.
그나저나 이년을 어떻게 잡나.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렷으니
응분의 댓가를 치러야하는데 어디를 술처먹고 전화를 해서
생지랄인가.난 잠도 못자고 분해하는데 저놈은 코골며 자고있다.
나한테 한대 맞은걸로 무마?磯쩝?아나부지.
아! 나도 참 모질라다.이런일들이 생시같지가 않다.
영화나 소설에서만 본 일들이 어찌 내게 생기는지.
자고있는 아이들 얼굴을 보면 눈물만 난다.사랑스러운 내 새끼들..
저인간이 이 아이들의 애비라는게 너무 비극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이러다가 나도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하는게 아닌지..
하하 그년. 도대체가 뭐가 그리도 안하무인인가.둘이 잘맞는다.
실성했나 웃음만 나온다. 기가막힌 생일날..
넘 슬퍼서 웃음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