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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선물


BY 이해안된다 2003-05-16

울윗동서 나하고 그럭저럭 잘 지낸다.

결혼한지 얼마안되 나쓰라고 주는 쓰다만 립스틱. 속으로 황당했지만

내색않고 받았다.

그담은 쓰던 화장품 파우치를 주더니 얼마전엔 입던 런닝인지 겉옷

인지 구분안되는 후줄근한 나시면티를 입으라고 주더니 급기야는

길에서 주웠다며 깨어진 고장난 시계를 울딸한테 주라며 고쳐쓰면

된다며 주네.

면전에서 기분나쁜 내색을 할수도 없고 참 희한한 인간일세.

어쩌면 내맘을 전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