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 백수다 좀처럼 힘든일은 안할려고 한다 그나마 돈벌땐 몰랐는데 집에 같이 있으려니 답답하고 미치겠다 그렇다고 마누라 한테 잘하는것도 없으면서 이워 죽겠다 아니 꼴도 보기싫다 나 자신도 이해가 안된다 근데 신랑만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 평소에 좀 잘해놓지 돈도 못벌어 잘 하는것도 없어 시집애먹여 정말 답답하다 그냥 주절 주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