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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 봐 주세요.


BY 속상한 아줌마 2003-06-01

얼마전에 집을 고쳤습니다. 아직 이사는 안한 상태이구요.
현재는 문도 안단 상태고 전등도 안달았습니다.
문제는 새로 천정이나 바닥공사를 다시 했는데 천정과 바닥이 심하게
기울어졌다는것입니다. 건축업자를 애기아빠직장상사의 친구를 소개받아 하게 되었는데 건축비를 처음 2700만원에 계약해서 2600만원을 지불한 상태고 잔금은 1백만원만 남은상태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너무 많은 돈을 미리준것같아 경솔한것같지만
그때 당시에는 사정상 그럴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닥은 장판을 해놓았을 때만해도 생각을 못했었는데 씽크대를 설치하고나니 천정과 바닥이 기울어진것이 눈에 띄게 표시가 났습니다.
다시 바닥만이라도(천정은 양보) 수평을 맞춰달라고 하니 다시 바닥을 을 모두 뜯어내고 해야하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미루고만 있습니다.
저는 지금 공사시작할때부터 (한달) 아이들과 친구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고 남편또한 남편친구집에서 신세를 지고있는 상태인데 건축업자는 이런식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해결해주지 않고 있으니
지금 제 심정은 속시원하게 완벽히 해줄것같지도 않고 손해배상쪽으로 로 얼마정도를 요구하고 싶은데 혹시 이런쪽으로 관련있으신분이나 경험있으신분은 제발 리플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