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놈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내 남편 놈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말 꼬리를 잡아
시비를 걸고 공격을 해 옵니다.
그래놓고 내가 말대꾸를 하게되면 죽여버린다.까스폭발 시킨다.
불싸질러 다 죽여 없애 버린다.
베란다 밖으로 던져 버린다.
이런 식으로 협박을 하며 나를 반 죽도록 두들겨패고
집에 살림살이 다 때려 부시고 난동을 부리고
그야말로 인간 말종 입니다.
정말이지 언젠가는 일을 낼 놈 입니다.
베란다 창문 위쪽까지 철창으로 막아 버릴까요.
아마 뉴스꺼리가 되겠지요.
이 더러운 놈의 성질 좀 들어 보세요
완전히 이기적인 내 남편 놈을 내티즌 심판대 위에 올립니다.
즉 내 남편놈은.
좋은 말이든 싫은 말이든 마누라 말이라면 한마디도 듣기 싫어하며
자기 스트레스는 나한테 다 퍼붓고 사는 놈 입니다.
나를 무릎 꿇혀 앉혀놓고 내 머리를 주먹으로 툭툭 쳐가며
할소리 못할소리 온갖 스트레스 나한테 다 퍼부어대는 놈 입니다.
그래도 난 단 한마디의 이의도 제기할수 없습니다.
그자리서 주먹이 날라와 죽음이니까요.
어떻게 부부가 <먹자. 자자> 이런 말만 하고 살수 있습니까?
제가 가정부 입니까. 그럴려면 벙어리랑 살지 왜 말 하는 여자 하고 삽니까?
안 그러면 혼자 살든지.이혼도 죽어도 못해 준다고 합니다.
밖에서의 남 보는 앞에서는 얼마나 나한테 잘해주는 척 하는지
그야말로 천사표 그 자체 입니다.
그러던 사람이 집에만 들어오면 성난 사자로 돌변하여
걸핏하면 나를 잡아 먹을려고 합니다.
세상을 좋게보고 긍정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없으며
걸핏하면 태클을 걸고 공격을 해 옵니다.
내가 바보일까요.
예. 바보 입니다.
얼마든지 나에게 돌을 던지세요.
다 감수하겠습니다.
이혼을 안해 준다니 아이들 놓고 도망을 갈까요.
아이들 데리고 가자니 저는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나이도 많습니다.
말못하고 속으로 삭히고 산 세월에 몸도 이곳 저곳
병이 많이 들었습니다.
상처받고 피눈물 흘리고 산 이십여년의 세월에
남은건 병든 몸 뿐 입니다.
내가 먼저 자살이라도 해서 내 남편 놈을 망신을 줄까요.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억울 하지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집에서 말 한마디도 할 권리가 없는 이 신세
벙어리로 살아야 할까요.
나한테 욕도 하시고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