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9

푸념,나의 괴로움


BY 괴로운 소리 2003-06-09


나에겐 나보다 어린 결혼을약속했던 앤이 있었다.
기다리기....지쳤다고 헤어지길 간절히 원한다.
그사람을 선택하기 위해 난 얼마나 마는 세월을 고독과
또,나쁜녀자로 몰리면서 그렇게 행복만을 꿈꾸어 왔는데...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다.
나에겐 나의 가족도,누구도 아무도 남겨져 있질 않다.
어린 사내아이뿐...
그사람의 가족과 헤어지는것두 가슴 아프다.
너무나 좋으신어머님...
어린 조카들...
마음이 맞았던 가족들...
어느것하나 남겨진것 없이 내겐 다 없어졌다.
그사람과 헤어지면서..
아들을 데려가는것을 두려워 하는 아빠와,친정 엄마의
고지식한 사고로 난언제나 샌드백처럼 고통을 겪고 있다.
자식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라 다른 사람을 사랑할수도 없다.
그사람이 있는 아래지방에 내려가기 위해,모든 사람에게
말해놓은 나의 발령
비록 가까이 가지는않겠지만 여기 있고 싶지도 않다.
조용히 험한세상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굳세게 살고 싶지도 않다.
이렇게 세월은....시간은 흘러 가겠지.
빨리 할머니가 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