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8살난 아들을 샴푸 시킬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이 보여요.
원래 빠지는 건데 전에는 색깔이 있는 세수대야에다 씻겨서 몰랐던건지,
그러다 하얀 세면대에 엎드려 씻겨서 잘 보이는건지....왠지 걱정스럽네요.
아까 저녁 밥 먹다가 자기 밥그릇에서도 한가닥 나왔구요.
머리 말린 수건에서도 여러가닥 붙어 있었는데 별 이상 없는건지...
머리 숱은 아기때부터 많은 편이며, 밥도 그런대로 잘 먹고
남들 감기 3번 걸릴 때 1번쯤 걸리는 양호한 건강의 아이입니다.
머리카락은 매일 일정량이 빠지고 또 그만큼 새로 나는 거라고는 하는데
어린 아이가 무슨 털갈이 하듯이 빠지니 엄마로서 걱정이 되네요.
게다가 지난 4월에 빠진 앞니는 나올 생각도 안하고 있고....
애하나 키우면서 조그만 변화에도 예민해지고 염려되는, 저도 어쩔 수없는 에미인가 봅니다.
무슨 질병이라도 생긴 것은 아니겠지요?
그런 현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거나 경험있으신 엄마들의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