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들때문에 골머리가 썩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일년도 안되서 재혼하신 시어머니는 지금 신용불량자에 아저씨랑도 자주 싸우시고 밤마다 전화를 하십니다.
얼마전에는 아예 짐을 싸서 나오시더니 일이 힘들다며 다시 아저씨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그래도 안된다고 남편과 시누가 형제간에 몫돈을 만들어 방이라도 마련해 드리자했는데 시동생이 날뜁니다. 형수가 어머닐 모셔야 한다며 동서 역성에...
억울합니다. 시집와서 험한소리들어가며 참아오다 생활비며 시동생을 이년동안 용돈주며 빚갚아주며 데리고 있었는데... 장남한테 시집왔으면 시어머닐 모셔야하는것 아니냐며 자기네는 돈을 못내겠답니다. 신용부량자가 아니래도 모시기에는 내 한이 너무 많아 눈물부터 나는데... 장남이라고 시댁일처리하다 변변한 전세집도 한칸 없는데 시동생 장가들면 짐도 나눠지고 기대했었는데... 더 심합니다.
남편도 시댁이 시끄러울때마다 더 큰소리입니다.
내 편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스운꼴이 되어도 내편은 안됩니다.
이혼이 머리에서 맴돕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싸울때마다 아이들두고 나가랍니다.
결혼하고 바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