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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나왔는데...애가 안보고싶네요..ㅡ.ㅡ


BY 가출녀 2003-06-10

나온지2틀...여기는 친정집이구요
마땅히 갈곳도..친구집도...그래서 친정에왔네요

신랑버릇고치고자...(술버릇..기타등등) 애 보라하고 나왔는데
몇일안돼서인지 애도 안보고싶고...머 이런엄마가 있는지...
울아덜 겨우 8개월인데..

시누에게 전화해보니 애분유도 잘타주고 알아서 봐준다고하네요
저도그럴줄 알고 내비두고왔구요 목욕문제가 좀 걸리더니
시모가 가서 해줬드랍니다.
제가 시모께 애바주지말고 무조건 고생시켜라고 말씀드렸는데
목욕만시키고 왔다하시네요..

울친정쪽엔 신랑이 마누라가 집을나갔는데 전화한통없다며
괘씸해하시구요 전 신랑성격을알기에 전화아예 안기다립니다.
사고친사람이 큰소리친다구요 신랑아예 저 안찾을것같네요.
울시누들 전부 신랑고생고생하다 저 찾을때까지
전화도..집에도 가지말라고하구요 저도 그럴생각이에요

이놈의신랑....버릇이 고쳐질지도 의문이구요
진탕고생하면서 생각이 조금만 바꿔도 좋겠구만.....
아직은 이혼생각은없구요 버릇고칠려고 가감히 결심하고 나왔어요
생각이 혼돈스럽네요...하지만 절대 찾기전까진 안들어갈꺼에요
지금 들어가면 평생고생하며 살아야하기에
마누라귀한줄 알아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