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다니러 갔다가 언니집에바래다주러 가는길에 신랑은 친구도만나고 생색도 내려고하고있다. 근데 친정에서 큰형부가 술집에서 불러 마시기싫은술을 마셨다며 취해있었다. 내가운전을하고 가는길에 신랑은 본인이 한다고한다. 옆에서 한숨쉬고 날불안하게 하고 친구만나는시간 늦을까봐 본인이 하겠다고 성질까지 부린다. 그럼 시골에서 늦게출발할때 늦는다고 전화하던가 여기사는친구도 아니고 일주일전에 만났고 올라가면 만날수도 있을텐데 그렇게 조바심내고 안절부절못한다.한시간가량기다린 친구가 다음에보자고 했는지 전화받더니 갑자기 화를내더니 나를 밀치더니 본인이 음주운전을하며 큰소리로 화내고 손을 올렸다 내렸다...
언니 조카와 6개월된예쁜내딸이 타고있는걸잊은듯 소리를 지른다.
언니가 차라리 버스타고올껄 그랬더니 갑자기 차를세우더니 언니
내아이달라고 미친사람처럼 달려들어 언니가 안된다고 하니까 밀치고
내가내려서 아이안주려고 하니까 날때리기까지... 조카들은 놀래서 울고 언니는 바닥에 쓰러지고 날때리는거 말리려다 지금은 온몸이 아프다고한다. 술깨면오라고 그럼아이주겠다고해도 막무가내 도망갈수밖에
마침지나가던 경찰덕에 싸움은 끝이나고 신랑은 혼자두고 택시타고 언니집에와버렸다. 얼굴엔 멍이들고 맘엔 상처로남았다.
내가좋아하고 불쌍한 우리언니한데 너무미안하다.정신병자아닌가?
오래사귀던여자하고 헤어지고 우여곡절끝에 나랑한결혼 살아보니 이사람도 별거아니더라. 술좋아하고 늦게오고 맘고생도 많이하며산다.
하지만 내가화내면 다들어주고 아침이면 밥해놓고 기다리고 내기분풀어주려 웃고 고단수이지만 난그것이좋다. 요번일은 쉽게해결보기가 힘들꺼같다. 언니는 화도나지만 나보고 참으라고한다. 술취해서그런거니 이해하고싶다고... 언니한데 찾아와 사과하고 좋게했으면하느게 바램이지만 이렇게별일아니게 보냈다가 또이런일이 생길까걱정이다.
그때일 생각하면 나쁜사람 꼴도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