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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반대...


BY 왜.. 2003-06-13

저희 집은 분당주택단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서 돈을 좀 벌까하고 미세스키공부방을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가맹비내고 보증금내고 돈을 얼마나 벌겠냐며

남편이 반대를 하는군요.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을하느냐고 출근하는 남편과 싸웠습니다.

하려면 차라리 회사를 다니라는군요.

10년을 넘게 아이들만 가르치는 일을 해서

다른일은 용기도 안납니다.

혹시 저처럼 주택단지 좁은 집에서

미세스키 공부방을 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만약 제 고집대로 시작을 했다가 괜히 남편과 싸울일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물론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주변상황을 좀 들어보면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단지 실패할까봐 못하게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도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