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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 이웃집 여자.


BY 아그쎄.. 2003-06-14



현관문 요즘 자주 열지요.
더우니까...
복도식입니다.
1년전부터...
옆집에...문고리? 바닥에 닿는 걸쇠..가 고장이 나서.
그집엔 어른 주먹 두개 만한 돌을 씁니다.
전세라서 그런지...
아ㅔ 고치려고 생각안하고.
돌을 발로 밀어서 사용합니다.
매번 시끄러워 거슬리는데..
(한번은 좀 조용히..이야기 했슴다. 시끄럽고 울린다고...)
참다가...
오늘은 다른집 아이가 그돌을
복도에서 공처럼 마구 차고 굴리고...
얼마나 울리고 시끄러운지....
그리고...이야기 했어요.
시끄럽기도 하지만..
복도에 돌이나..벽돌..
그거 아이들 혹은 미친 넘이 아래로
떨어뜨리지 말란 법 있습니까?
전에 사고 난적 있었잖아요.
암튼.. 이야기 했더니..
기분이 나쁜 표정이 역력하네요.
잘 지냈는데...
그동안...
에구..힘들다...
어제 반상회에 갔는데...
일일이 관리실에서 그런것까지.. 체크 못하니까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주의를 주라고...
우리 복도에 자전거..유모차..등등 마니 세워 놨슴다.
근데..깜깜밤에..
술먹고 대빵 취한 아저씨가 복도지나다가...
그거 발에 걸리니 성질 나서 밑으로.집어던질수도 있다고...

실지로 어린이 자전거가 몇번 일층으로 떨어졌고...
화분이 또 떨어져서...승용차 뒷편 유리가 박살 났습니다.
그리고 빈박스..
우리 아파트는 월요일이 재활용수거일인데..
복도 자기집 앞에 박스..종이 이런거 주말에 많이 내놓습니다.
근데...
그종이에 불씨 남은..담배꽁초라도 떨어지면 화재 납니다.
보기 싫은 것은 문제도 안됩니다.

대형화재...
예고 없슴다.
횡설수설,,,했슴다...

아참..
이웃집여자...기분 나쁜 표정으로
돌을 자기집 창고에 넣었슴다.
그돌..다시 나올수도 있슴다.
그집 아저씨 또 나보고 모라 안할런지...
공연히...캥기네여....
다음에 우리집 현관문 수리할때
그집것도 함께 할 생각임당...
내맘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