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이 보시면 배부른 소리라 하시겠네요..
근데 정말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먹기도 싫고 놀기도 싫고 음식 만드는것도 싫고
수다도 싫고 남편이 만지는 것도 싫고
빨리 움직이는것도 싫고 안부전화하기도 싫고...
바램이 있다면 여행이나 다녀오고파요. 혼자
그럴수 없는게 유치원 다니는 두녀석 ..
아무도 봐줄사람이 없는지라 오늘도 최소한의 것 해주며
같이 지냅니다.
겉으로 아무 문제 없는 정말 소박한 가정인데
저만 예쁜생각하면서 바지런히 살면 다 좋은데 그게 안되네요.
남편은 잠자리 피하는 날보고 가끔 삐지고
뭐라도 해보라고 권하네요 .
직장을 다녀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좋아질까요?
해야할 일이 있다면 좋아질까요?
우울과 소심한건 있지만 요즘은 정말 힘이 드네요
운동도 싫고 자원봉사도 싫고
딱 무덤행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