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까 글 올립니다.
남편은 사립학교 행정실에 근무합니다.
그학교 이사장딸이 행정실장으로 있습니다.
평소 이새끼, 저새끼 욕은 기본이고, 야, 너 반말도 기본입니다.
여기까진 그래도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사소한 개인적인 심부름을 남편에게 매일매일 시킨다는 겁니다.
스타킹 사오기, 자기먹을 바나나 사오기(파란색 바나나를 안 사가지고 가면 난리납니다), 자기 집에서 먹을 물(약수) 떠오기, 화장품 (피지제거필름, 립스틱, 메니큐어) 사오기, 책 사오기, 자기먹을 떡 사오기 (맛없는 떡 사오면 난리납니다), 약 사오기, 빵 사오기 등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을만큼 매일매일 2~3번씩 교통비도 안 주면서 심부름을 시킵니다.
남편은 남한테 큰소리도 못치는 성격이라서 참고 지내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그만두고 싶다고 하소연합니다.
그전에 몇번 직장을 옮긴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어떡하든지 버텨볼려고 무진장 애를 쓰지만 와이프인 나도 무지 열받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집 가장으로서 죽지못해 다닙니다.
또, 실장은 비리도 많습니다.
학교 공사를 하면 공사업체로부터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뒷돈을 받습니다.
이것은 암암리에 다 알고 있지만, 물증은 없습니다.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실장을 혼내줄 방법 알고 계신분 안 계신가요?
또 남편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실장의 비리를 고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