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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엄니말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야 하나????


BY 속좁은 며늘... 2003-06-19

제 나이 26..
23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지금 28개월된 딸아이 하나 잇습니다.
울 신랑 월급 100만원도 안됩니다.그러면서 노는날 하루도 업습니다.
저도 일한지 이제 두달 되어가구요.
저 일하면서 딸아이 어린이집에 맡기거든요.
제손으로 좀더 키우고 싶엇지만 갑자기 일자리가 생겨 어린이집에 맡기게 되엇습니다.
아침에 시엄니집에 8시30분에 데려다 줍니다.
그러면 9시10분어린이집 차옵니다.
종일반 보냅니다.6시10분되서 엄니집에오면 저 6시30분정도면 엄니집 갑니다.
울 신랑월급이나 저 월급이나 거의같습니다.
혼자 벌땐 엄니 용돈 행사잇는날만 되면 드렷습니다.(근데 울 어머님 우린 용돈도 한푼 안드리는줄 압니다.울 형편 다 아시면서..)
근데 저 첫월급타서 아이 맡기고 울 아이 과자 사주고 한다고 용돈 10만원 드렷습니다.고맙다고 하시더군요..5만원만 받겟다고 하시는거 울 아이 과자사주고 하니깐 다 받으세요하면서 드렷습니다.
울 친정 부모님 저녁 한끼 못사 드렷는데.(참고로 가까이 잇음)제가 첫월급 타면 맛잇는거 사드리기로 햇는데...
저희 형편에 단돈 5만원도 큰돈입니다.
결혼전 신랑 빚이꾀 만앗거든요.그거 알고 결혼햇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모으려구요..울 아이 더 크기전에..
지금 삭월세 집에 살고 잇습니다.
쓸데 업는 얘기를 넘 만이 햇네요...
어제 울 아이 데릴러 가니깐 시엄니 과자 사?다고 2천원 달랍니다.
못들은척하고 그냥 왓습니다.
속으로 서운햇겟죠??
집에와서 울 신랑한테 얘기햇더니 그런돈 무시 못한다면서 드리지 하드라고요 시엄니 미워서 안?다고 햇습다.
울 신랑 나보고 웃긴답니다.
제가 잘못된 겁니까?
돈 드리고 왓어야 햇나요??
선배님들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