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 중앙일보 행복 클리닉에서 시부모님과 자식간의 갈등으로 인한 고민을 시어머님 시각에서 상담을 요청한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착각을 하면서 살아오진 않았는지 사뭇 궁금해졌습니다.
한 집안의 맏며느리로서 지난 10년동안 마음 고생 몸 고생 나름대로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께 100%는 아니지만 89%는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시부모님의 생각은 어떨까... 나 처럼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 하실까요. 아니면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저 참고 지내실까요. 표면적으로 문제가 없어도 서로 다른 시가차로 인해 오해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뭘까?
지금의 시부모님들께서는 며느리가 어떻게 해 주었으면 하실까요? 그리고 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게 잘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실까요?
시부모님들이 원하는 며느리 or 아들상은 뭘까요?
보다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에 알고 싶습니다.
농담이나 험담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