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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옛날이여~~~!!


BY 풍경소리 2003-06-22

아니~~~~~~??
누가 화를 내야 하는지 모르겠네~~~~~??

전세 계약서 쓸때라도 그집을 이러저러해서
매매물로 내놓았다고 예기를 해줬어야 하는거 아냐~~~~~??

전세금의 10%를 계약금으로 걸고, 이사갈날만 기다리고 있던 나~~~!!

이삿짐센터나 좀 알아보려고 벼룩시장을 뒤적이는데 이상하게 자꾸 눈에 거슬리는게 있는 거예요~~~!!

확인해보니 그집이 부동산을 통한 매매물로 나와 있는거예요~~~!!
이런, 이런, 황당하데요~~~!!
매매가 될 경우,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막 떠으르더라구요.

가압류다 근저당설정이다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는
내용들도 영 맘에 걸리는데
(바로 해지 시켜주겠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쓰긴했지만.......)

집을 내놨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런일을 당해 봤거든요......

전화를 걸었죠~~!!
집 내논지 좀 됐고 요새 집 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설사 매매를 해도 세입자 피해 안가게 할테니 걱정 말라고는 하는데

이게~~ 영~~ 믿음이 안 가는거예요~~- -.-
그래서 가압류나 근저당설정건 몇달안에 해지 해 주기로 한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죠~~~??

어떤식으로 해지해 줄수 있는지 그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불안한 마음에 .........!!
그..랬..더..니.........!!

내가 빛을 진것도 아니고 그것까지 내가 왜 설명해야 하냐며
막 화를 내는거예요~~~~~
세입자 피해 안가게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

아이구, 이거 문제났구나 싶더라구요~~~
이사도 가기전에 주인집 마나님 성질 건드려 놨으니
가시밭길이 펼쳐지겠구나 싶은게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넓은대로 가게 돼서 좋아했던 우리 세식구,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어쩔거여~~~~
꼬리 팍~ 내리고,

네~~에~~에!!
그렇게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솔직히 제가 좀 불안해서요~~~요~~~요~~~오~~오~~~

으미~~~ 으미~~~

자존심 하나에 살던 나~~!!
그 구겨진 자존심을 차곡차곡 접고
그 아지매를 어르고 달래야했다~~~~!!
훗날을 위해.......

나도 내집갖고 살던때가 있었는데......
아~~~~ 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