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라도 지켜야할 게 있다는데 왜 남자란 인간은(물론 예외도 있음)제 멋대로 생각하고 말하는지, 세상에 오해나 누명처럼 사람 미치게 하는 게 또 있을까?차라리 그 더러운 욕대로 그랬다면 억울하거나 분하지도 않겠지만, 아무리 술을 먹어도 그렇지. 술 핑계로 큰소리치고 생트집잡고, 정말이지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
잘난것도 없는 게 잘난척은, 오히려 잘난 사람은 겸손하다.
자기 자신도 들여다볼줄 모르면서 상대방탓은 그렇게 지저분한 소리하면서 살기는 왜 사는지, 접근은 왜 하는지? 그 심리를 모르겠다.
그러고나면 자기 주가가 오르나!
솔직한 말로 더러운 말이 나오는 입하고 영화같은 키스가 하고 싶겠냐구요. 정말이지 큰 코 다치게 하고 싶다. 애들만 아니면,
어디라도 잠적해버리고 싶다. 혼자서라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독하게 맘먹고 산다면 얼마든지. 자기땜에 사는줄 아는 건지.
끓는다. 어떻게 해야 열이 식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