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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울엄마


BY 시누 2003-07-27

세상은 참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변하고 있습니다.

며느리들에게 묻습니다.

친정엄마가 병원에 가는것은 ,

 어디가 아프고 걱정되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하지만 시어머니가 아프면,

 나이가 먹어서 아픈것은 당연한것인데 자꾸 병원에만 가신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일년에 얼마나 많이 병원에 다니는것도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을 해오니 병원에 가는것도 눈치를 보고 다닙니다.

며느리와 함께 병원에 함께 갈수있다면 .... 희망사항입니다.

그러면 며느리들은 말할것입니다. 애들하고 어떻게 병원에 가고

 애들학교에서 올시간이라서 나갈수 없고 ....

노인정에서 모이면 서로  이렇게 얘기한답니다.

 -  모시고 사는것만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  우째 우리의 부모님들이 이렇게 힘이 없어졌나요.

며느리들은 얘기할것입니다.

 - 왜 굳이 아들하고 살려고 하느냐고

하지만 손자 손녀들의 재롱이 얼마나 많은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달라고, 친정엄마가 손자 손녀를 귀여여 하듯

시부모님들도 그러하다는것을 아주 조금만이라도 생각을 해달라고 말입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아들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시대입니다.

많은것들을 포기하고 사시는 분들이지만

아직도 자식에게 못해준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분들이지만

서운한것이 전혀 없는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아나요ㅣ

치매에 걸리지 않는것이랍니다.

못시킬 고생을 자식들에게 짊어주고 싶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

앞으로 모두 "시어머니"가 될 수 밖에 없는 아줌마님께 

아주 조금만이라도 이해해 달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