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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년차인데...


BY 비가오네요 2003-07-28

 
어젯밤 남편이 저를 안고 다리를 올리고 잠 자려고 하던 차에 이야기하더군요. 이게 남자야.. 여자야.. 하면서.. 이젠 여자로 안 느껴진다는군요.
물론 농담처럼 애기했지만..그 소리를 들으니깐 너무 속이 상해요. 제가 못생긴것도 아니고 뚱뚱한것도 아닌데... 결혼 1년밖에 안됬는데 벌써 여자로 안 느껴진다니.. 앞으로 아기 갖고 낳고 하면 더 여자로 안 느껴질거 아니예요.. 어떻게 살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성관게도 예전엔 1주일에 두어번 했었는데..요즘은 남편이 섹스생각이 없는거 같애요. 10일에 한번정도 하는데.. 것도 의무감인것도 같고.. 결혼1년차에 벌써 이런 감정이라면...
앞으로의 긴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마누라가 여자로 안보이면 밖에서 여자에 눈이 가는건 당연한 이치 아니겠어요? 것도 그렇지만
제가 남편에게 여자로 안느껴진다는게 넘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