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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우정이라는게..


BY 주황금붕어 2003-07-29

참 황당하더군요.

오늘 저희 집으로 소송장이 날아왔습니다.

뭔고하니 -전 결혼한지 5년이됐습니다.결혼한지 만2년쯤됐을때 남편이 바람이 난걸 알았죠.

그것두 결혼 5개월부터요.바보 같은 얘기겠지만 설마 아니야 행여나 이런맘으로 살지않나00요? 외도한다고 생각이나 했겠어요.여자는 일명 청량리588 이런데여자죠.

결국잡아다 혼구멍을 내줬죠. 문제는 그때 부터였어요. 남편 카드빛이랑 이것 저것해서 빛이

억단위가 되더군요.

참내 그 돈 나나줬으면 집이나 사지.그게2001년 10월 얘기입니다.

남편은 집나간지 4달 째구요.전에도 집나갔다 3달만에 잡혀왔구요연락두 안되구요.

당연히 신용불량이죠. 여자는 노름하다 돈다 날려먹구 어디 술집을 전전하구요-

01년 10월 이후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애는둘이죠. 다행히 시부모님이 생활비는 대주시지만

남편친구의 와이프라는 사람과 엄마가찾아와서 (시댁으로 제삿날) 돈내놓으라고 난리치는거예요. 그래서 저랑 시어머니가 그랬죠 분명 바람나 돌아다니니 돈거래하지말라고 신신 당부했다고. 와이프왈 "우리남편은 어쨌든 친구라고 카드 보증을 섰으니 부모가 대신갚아라"

알고보니 저모르게 어머님이 돈을 몇번해주셨더라구요.그래 어머님이 보증서줄땐 알려주지도않았으면서 지금와서 왜 이러느냐 우리애가 나중에 집에 들어오면 갚아주겠다.

 그랬더니 잡히면 가만 안둔다면서 돌아갔죠 (그 엄마되는 사람은 알았다면서 들어오면 꼭 갚아달라며) 근데 왠걸 오늘 2960000원짜리 소송장이 날아왔습니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구요.전 그 친구의 태도가 싫었습니다.

제 남편이 바람나 돌아다니는거 알면서 그 여자랑 어울려 같이 놀러다녔구요.

10월에 남편이 집나갔을때 여관방도 잡아줬더군요. 그 여자 술집 근처에

더구나 저희 시어머니께 자기가 결혼전 부터 마음에  안들어 결혼하지말라구 했는데 결혼해서 이렇게 됐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래요.

그게사람이 할 말입니까?

더군다나 그 사람은 철도공무원입니다.

공무원윤리강령에 바람난 친구 보증서라 나와있나요?

중`고등학교 6년 옆짝이라더니 그 18년 우정의 끝은 소송장입니다.

남편은없고 참 답답하군요.

그게 남자들이 말하는 우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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