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3월달부터인가 외박하고 집에 와서는 방에 처박혀 나오지도 않고 집에서는 밥한번먹지도 않고 술만먹고 도둑과 같은 생활을 하더군요 이유를 모르던 나는 그저 나와 살기 싫어서인가 보다 하고 이혼을 생각하다 마주않아 애기를 나누었더니 벤쳐에 투자해서 돈을 6-7천 까먹어서 월급도 못갇다 주겠다며 하더군요 돈이야 벌어서 갚으면 된다고 그냥 잊자고 해서 다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 사는 곳은 친정엄마가 살던곳으로 경매위기에 있고 인천에 있는 내이름으로 되어있는 집은 현재 친정엄마보증으로 가압류상태 신랑은 물론 모르죠. 아빠는 친정엄마보증으로 월급 차압상태전이고 저는 이제 모든게 지치고 싫어졌어요 죽고 싶어도 아이들이 밣혀서 못죽겠고 시댁에서는 친정에서 잘살게 해준다고 서울에 갔는데 사는 꼴이 그모양이라고 나를 원망하고 아들힘들게 한다고 정말힘들어서 용돈못드렸더니 돈안주었다고 며느리 험단이리저리 하시고 ..
그동안 신랑을 알바해서 월급해주었는데 지금은 알바도 없고. 아이들은 3명이라 걱적이에요 집도 비워주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데 아이들데리고 막막하네요
정말 뉴스에서 동반가족자살건이 나오면 이해가 가요 아이들이랑 같이 죽어야 천덕꾸러기 안만들거 아닌가요
저번에는 너무미안해서 이혼하려고 했는데 잘안되었어요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데 .. 신랑빚도 내탓이고 친정엄마의 잘못도 내탓이고 제가설자리가 없네요 아이유치원안보내고 용돈부쳐드리고 전화했더니 좋아하시고.. 내가 살림을 잘못해서 내탓인양 애기하시고 정말 요즘은 어치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를 도와줄사람도 없어요
큰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가야하는데 아직 살곳도 정하지 못하고 있으미 제속이 속이 아니랍니다. 신랑은 속상하면 외박하고 그러면 나는 아이데리고 꼼짝도 못하는데 어디가서 하소연하나요 친정엄마일만 아니더라고 큰 소리치고 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