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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누년


BY 울화통 2003-07-31

울시댁은 시동생과 시누가있는데

울 시누 저랑 동갑입니다.

근데 결혼전에 알수없는 곳에 천만원을

쓰고 카드값이 나온다니까 지하나 죽으면

된다고 질ㄹㄹㄹ랄해서 울 시엄니가

갚아주었지요 그런데 3년이지난 지금

또 카드값이 2천만원 이랍니다.

 

저 기절하는줄 알앗씁니다

오늘 시댁 갔더니 시엄니 돈보다도 자기는

자식이 죽을까봐 또 갚아준담니다

제가 누구는 펑펑 돈 쓰고 우리는 돈에 허덕인다고

했드만 울ㅅ엄니왈" 너도쓰고 너희 친정가서 갚아달라고해라"

이게 말이됩니까?

아휴 오늘 열받아서 울어버렸네요

그런 년도 동생이라고 신경쓰며 밤잠 설치는

울 신랑을 보니 더 울화통이 터지네요

요즘 다들 살기 힘들다고 난리굿인데

울 시누는 무슨생각인지

 

울 시모 말에 의하면 "...가 생리 때만 되면 돈 쓰는게 자제가

안된다고 그랬다는데 애들도 아니고

우리가 갚아주는건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