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제고민을 들어주신분들 감사함니다..
제가 이러케 또속이상하서 글을올림니다..
울 아저씨를 어케야되나요.
울아저씨 술도안먹고 담배도안피우고 친구도안많나고집에만있는사람임니다
왜냐면 돈쓰는게 아까워써요.. 다좋와요.. 미래를위해서..
근대요.. 가족인대도 안씀니다.돈이아까워써..
얼마전 제가 동래아줌마들이랑 맥주한잔했어요..
울아저씨 날리났어요 2시간정도 있다가왔어요 너무늣었나요..
오늘 제가 우리 아이들이랑 개울에갔어요..
개울에서 점심도먹고 애들이랑 물장난도하고 시간이 좀늣었어요..
울아저씨 날리났어요제가돈쓴줄알고 집에오니 씨팔 죠팔하면서
욕을막하는거에요 애들있는대서 아니 애들 방학했는대 개울에 간것이 죄임니까..
그제는 집수리를했는대 집에 먼지가너무많아서 외식하자했더니뭐라는줄아세요
나참기가막허서 시골에 있다는거에요 그런줄알앗죠 근대 그개 아니드라구요..
마누라하고 애들밥사주기싫어서 거짓말까지하구요(외식한지가2년이넘었지아마)
이런신랑 또있을까요 아마없갰죠..
전 9년을 참고살앗어요 하지마 하면 네~~ 하면서요
이젠제가싫여요 이케는안살래요..
얼마전에 모임을만들었는대 날림니다 갈때마다 시팔죠팔..
여자가 집구석에나있지 어딜나가하면서 욕을막하지요..
3변째모임이거든요 그래도꿋꿋하개 나갔니다 옆에서 욕을하던가말던가
제가 이러는게 죽을죄 임니까?
참 살기가 힘드네요..
이케살아야하냐요..
해담 좀알려주세요..